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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닝리뷰] 고장수리 및 수냉튜닝 후기.(나의 삼돌이 부활!!할렐루야!) |
view : 0 / 2009-05-15 22: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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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가 빨간불도 없이
연결단자가 안꼽힌 것처럼 죽어서
부정,분노,공황,체념의 단계를 거쳐서 미르님께 수리의뢰.
수리가 상당히 빨리 됐네요. 일주일도 안걸렸습니다.
수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수냉과 공냉에서 고민하다가
더 효율이 좋다는 수냉으로 의뢰.
삼돌이가 수리끝나고 오늘 도착해서 얼른 연결해 보았습니다.
아, 게임잘되네요.삼돌이 샀을때보다 더 기쁘더군요.
-수냉 튜닝시엔 삼돌이 크기의 절반에 좀 못미치는 크기의 라이에이터가
파란 호스 2줄로 삼돌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삼돌같은 연한 흰색이네요.
-파란 호스가 줄이 길면 번거롭고,짧으면 삼돌이주변에 배치하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보다 약간만 더 길면 좋을듯 하네요.
-라디에이터로 인한 소음은 크지 않습니다. 미지팬쿨러 쓸때보다 조용하네요.
-라디에이터는 자체전원 콘센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점!!
이게 버릇이 되어서
젤먼저 삼돌이 전원부터 누르고 게임화면 나와라 나와라 이러고 있었는데
삼돌이 소음이 자동차 RPM올라가듯 점점커지면서 빨간불 2개가 들어오더군요.
그때 앗차! 싶었습니다.
삼돌이 전원 얼른 끄고,
라디에이터 스위치 온 후에 삼돌이 전원을 키니 모든게 정상으로.
라디에이터의 전원을 먼저 켜는것에 주의하세요.
-총체적 후기 : 수냉을 달아놓으니 이젠 빨간불을 위시한 모든 삼돌이 사망에 든든한 보험을 든 느낌
이 들었습니다. 라디에이터로 빠져나오는 열기는 마음을 안정시켜주죠.
라디에이터 켜고,삼돌이켜고, 삼돌이 끄고, 라디에이터 끄고.
이게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부활삼돌이에겐 어쩔수 없는 거니까요.
수리 보내놓고 '데메크 올때까지 제발 와다오'하고 있었는데 빠른 수리가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2주는 걸릴줄 알았거든요.
삼돌이와 색을 맞춘듯한 라디에이터의 색은 미르님의 센스가 돋보인 부분인듯.
삼돌이 소장후 이번이 두번째 고장이었습니다.
펌질뒤라 수리안되면 묻어줘야지 했었는데, 수리에 강력 쿨링까지 해놓으니
너무 좋네요.
이젠 맘편히 게임라이프를 할수 있어 좋습니다.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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